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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맵오브더소울 유럽투어 팬클럽 선예매가 18일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덕후가 아니라면 티켓팅의 스트레스를 어디에 비교하면 이해하기 쉬울까. 당신이 대학생이라면 티켓팅의 어려움은 인기가 많은 300명 정원의 교양 수업 수강신청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면 알려나? 만약 아미라면- 데뷔때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던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갈망이 정말 클 것이다.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이 솔로곡은 이런 느낌의 무대가 나올 것 같어. 이 노래는 엔딩곡이 되겠지? 그런 궁예스런 마음을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 아미들도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콘서트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인가?하는 질문은 일단 넘겨두기로 한다. 그 질문을 스스로 하는 사람이 이 글을 검..

때는 바야흐로 2월 25일... 여러가지 급한 일이 있었지만 모두 미뤄두고 경건한 마음으로 티켓팅 준비를 했다. 추첨제 행운의 여신이 매직샵이후로는 단 한번도 찾아오신 적이 없기 때문에 결국 내 힘으로 티켓팅에 도전하는 방법밖엔 없었다. 8시 서버에 접속이 안됐다. 한 20분이 지나가 접속이 되었지만 포도알이 보이는 단계로 넘어가지질 않았다. 하지만 덕후는 누구나 안다, 존버는 승리한다는 것을. 무조건 버티고 기다려야 포도알을 구경할 수 있다. 덕메님이 보내주신 사진... 이렇게 들어가서 구역을 선택하면 말이지 보이는 포도알을 클릭하면 우리가 만나는 친구들이 있다. 그친구의 이름은 '이선좌' 이 자리는 이미 다른 사람이 선택한 좌석이다 뭐 이런 뜻인데- 티켓팅에서는 적게는 수번, 많게는 수십번까지 볼수 ..

콘서트가 추첨제를 시작하고 나선 단 한번도 당첨이 된 적이 없다. 슈가가 '슙'이라고 부적을 써줬는데도 당첨이 안됐는데 뭐...이번에는 사실 안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가 처음 내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크게 실망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실망하지 않아 기쁠 것이 없었던 것이...시간이 지날수록 현타가 온다. 동시에 이제 현실적으로 어떻게 서울 콘서트를 갈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2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본 공연 예매페이지에서 ARMY Membership의 위버스 가입 계정을 입력하여 멤버십 인증을 해야 예매가 가능한데...그 절차가 사전 인증(팬클럽 예매 사전 인증)이다. 가장 중요한 팬클럽 예매는 2월 25일(화) 오후 8시에 시작해 (회차별 1인 ..

방탄소년단의 맵오브더소울(MAP OF THE SOUL) 투어는 4월 11일 서울에서의 4회 개최를 시작으로 5-6월 북미투어 그리고 6월말 후쿠오카에서 7월 유럽투어로 이어진다. 공식적인 미주 일정이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의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 있는 LEVI'S STADIUM에서 4월 25일 시작해서 LA콘서트인 로즈볼(Rose Bowl) 스타디움 일정을 보면 아무리 봐도 탄이들의 빌보드 참석은 마치 마치 마치 마치 정해진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원래는 차를 렌트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도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 들러 금문교(Golden gate Bridge)를 보고, 산타클라라를 갔다가 콘서트를 관람하고 라스베이거스를 파사데나에 있는 로즈볼 콘서트를 가는..